'아르테미스' 첫 비행...왜 다시 달인가? / YTN

YTN news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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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발사 시점까지 이제 한 8분 정도 남았습니다. 오늘 발사로 인류의 달 복귀 프로그램, 이른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게 되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님 설명을 들으면서 발사 장면 저희가 생중계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교수님 한번 만나보죠.


어서 오십시오. 인류가 다시 달에 복귀하게 되는 건데요. 프로젝트 이름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입니다. 이게 달의 여신 이름 아니겠습니까?

[장영근]
맞습니다. 실제로 60년대에 시작해서 69년에 유인탐사선으로 개발했던 게 아폴로였죠. 그 당시 명칭이 아폴로가 태양의 신이고 결국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옛날 그리스 신화의 쌍둥이었다고 하죠.


쌍둥이 남매죠.

[장영근]
그렇죠. 아폴로 이후에 달 탐사를 유인선 연장한다는 의미에서 아르테미스로 한 거죠.


아폴로의 쌍둥이 남매인데 뭔가 공통점도 있을 것 같고 차이점도 있을 것 같거든요.

[장영근]
차이점이 많죠. 그러니까 사실은 일반인들이 그런 얘기들 굉장히 많이 합니다. 실제로 69년, 71, 72년도에 약 4년에 걸쳐서 아폴로 11호부터 17호, 도합 7번을 발사했어요. 그중에 아폴로 13호가 가다가 산화재 탱크가 문제가 생기면서 깨져서 결국은 착륙은 못하고 그리고 달 궤도를 돌다가 귀환을 했죠.

그래서 그때는 아주 굉장한 사건이었어요, 그 당시에. 잘못했으면 다 우주 미아가 될 뻔했는데 그러면서 그 당시에는 기술이 지금보다 못했죠. 그러다 보니까 지금 예를 들면 발사체만 해도 이번에 쏘는 SLS하고 그 당시에 쐈던 세턴5라는 발사체가 크기가 옛날 게 훨씬 컸어요, 지금 것은 98m 정도 되는데, 높이가.

옛날 것은 한 110m 정도 됐었고요. 대신 연료하고 산화제가 예전에는 케로신이라고 이게 등유 계열의 그런 연류를 썼는데 지금은 극저온 액체수소를 써서 굉장히 성능이 좋아졌죠.
25% 이상 좋아졌고 그러다 보니까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훨씬 트랙이 컸죠, 15% 이상 큽니다. 그래서 훨씬 유리하게 날아갈 수 있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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