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천9백여 가구 정전...경남서 2천여 명 대피 / YTN

YTN news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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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장원석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조수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지나 남해안을 향해북동진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각지에서 제보 영상을 보내주고 계신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조수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힌남노의 위력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제주도는 현재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지역인데요.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정전 피해가 지금 굉장히 큽니다. 제주도에서 지금까지 79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는데요. 6천7백여 가구가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거센 비바람 때문에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위험한 상황이라 본격적인 복구 작업은아침이 되면 이뤄질 예정입니다.

제주시 아라동에서는 그리고 도로에 물이 차오르면서 차량이 침수됐고요. 서귀포시 온평포구에서는정박해 있던 어선 1척이 침수됐습니다. 도내 항·포구에 어선 2천 척이 대피했고 한라산 탐방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계속해서 제주 지역 제보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상황인데요. 제주시 노형동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현수막이 전신주 전깃줄에 넝마처럼 이렇게 걸려 있습니다. 불꽃이 튀면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고요. 소방차 7대 그리고 소방인력 20여 명이나 출동을 해서 지금 대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신주 아래에 차량이나 사람이 다니지 못하도록 통제된 상태입니다.

다음 영상 보실까요. 제주 노형동인데요. 주차장에 설치된 반사경이 날아가 인근 아파트 인터넷 통신선에 걸려 있습니다. 건물 2층하고 3층 사이에 연결된 선에 아슬아슬하게 반사경이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제보자는 선이 끊어지거나 반사경이 어디로 날아갈지 몰라서 계속 불안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제주 이도일동 산지천입니다. 어제저녁, 이곳이 한라산 인근 동네인데요. 제보자는 평소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은 곳이었는데 수위가 상승했고 점점 불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무서운 속도로 물이 흘러내리고 있죠. 그다음은 제주 서귀포시인데요. 유명 관광지인 사계 해안에 진입이 금지된 모습을 볼 수가 있... (중략)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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