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코로나와 계절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역 당국이 독감 백신 접종 일정을 발표하고, 대응 체계도 강화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대유행의 끝으로 가는 길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부서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팬데믹의 끝이 보인다고 했는데, 우리 방역 당국도 비슷한 얘기로군요?
[기자]
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코로나 유행은 감소 경향이 유지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코로나 유행 종결까지, 위중증 환자를 잘 관리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고위험군 관리와 관련해서는 오늘 독감 백신 접종 세부 일정이 발표됐습니다.
올가을과 겨울은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이 큰데 고위험군이 코로나와 동시에 감염되면 위험해질 수 있어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질병청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개량 백신인 모더나 2가 백신도 다음 달부터 접종하지만, 세부 일정은 이달 말에 따로 발표합니다.
일단, 발표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계획부터 살펴보면 21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미만 가운데 태어나 처음으로 독감 백신을 맞는 영유아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접종은 다음 달부터인데요.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와 임신부가 12일부터 만 75세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 천여 명으로, 지난주 대비 천백 명 정도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491명으로 1주일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내려왔고, 사망자는 72명으로, 이번 재유행발 위중증 피해도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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