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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보다 뭐가 좋나요?"…3년째 5G 품질 논란

연합뉴스TV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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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보다 뭐가 좋나요?"…3년째 5G 품질 논란

[앵커]

국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선 올해도 5G 통신 품질이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 첫 5G 주파수를 쏘아 올린 지 3년이 넘도록 낮은 품질, 비싼 요금 지적이 반복되는데, 그만큼 개선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5G 쓰다 보면 그런 거 느끼나요? 소비자들이 5G 잘 돼서 LTE 때보다 나아졌다 생각하는 것 같아요?" (예 뭐 전반적으로 이제 그…)

대답을 주저하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5G 논란은 이어졌습니다.

"(5G 가동률이) 불과 4%에 그치는 (지하철) 노선이 있죠? 지난달에서야 공사가 시작이 됐다고 해서 내년 2월에나 서비스…."

이름과 달리 값비싼 중간요금제, 할인 혜택 적은 '언택트 요금제'도 질타를 받았고, 여기에 5G 전파의 안정성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승객 끼임 사고도 있었습니다. 5G 중계기 고출력으로 인한…."

정작 장본인인 이동통신 3사의 대답은 늑장 증인 채택 탓에 오는 24일 종합감사 때나 들을 수 있습니다.

논란은 또 있었습니다.

첨단기술 담당 부처 국감에 걸맞지 않게 초장부터 감사자료가 컴퓨터에 없다는 항의에 20분간 정회까지 한 겁니다.

"아니 지금 이 파일이 없어요. 없어. 아니 국정감사를 이렇게 부실하게 준비하시면 어떻게 해?"

결국 파일이 있긴 한데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사실 젊은 사람들은 30대 40대는 이게 익숙하겠지만 이게 50대 60대 여기는 굉장히 좀 어렵습니다. 클릭해서 올려보고 내려보고…."

불만이 이어졌고 이 장관은 사과해야 했습니다.

"아, 예…파일을 너무 찾기 어렵게 해서 의원님들을 불편하게 해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장관은 또 최근 국회 상임위 불참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mail protected])

#이종호 #디지털 #첨단과학기술 #5G통신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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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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