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 3위 키움이 4위 KT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선발 안우진의 호투 속에 송성문이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KT를 4 대 3으로 꺾었습니다.
안우진은 6회까지 삼진 8개를 잡아내며 2점만 내주는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1차전 7이닝 무실점 호투에 이어 두 경기에서 13이닝 2실점을 기록한 안우진은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키움은 24일부터 정규리그 2위 팀 LG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YTN 허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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