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조 전 장관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6백만 원, 벌금 천2백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아들과 공모해 2017·2018년 고려대·연세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인턴활동 증명서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8일 공범인 정 전 교수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 의혹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도 받습니다.
변론이 끝난 뒤 통상 3~4주 후에 선고 공판이 열리는 만큼, 조 전 장관 1심 판결은 이르면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YTN 임성호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0214293094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