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앵커
■ 출연 : 김병지 축구협회 부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겨우 10% 남짓한 실낱같은 확률을 뚫고각본 없는 드라마를 쓴 우리 대표팀. 이제 몇 시간 뒤면 8강 진출을 놓고브라질과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브라질은 아시다시피 피파 랭킹 1위,세계 최강이죠. 우승 1순위고요. 하지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것,이미 우리 선수들이 잘 보여줬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래서 오늘 대한축구협회 김병지 부회장과 함께 브라질전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부회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며칠 전만 해도 카타르 현지에서 소식 전해 주셨는데 언제 귀국하신 겁니까?
[김병지]
16강전 끝나고 새벽 비행기로 출발해서 토요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그럼 그 흥분과 기쁨을 안고 비행기를 타셨네요.
[김병지]
네, 기쁜 마음으로 비행기 탔습니다.
현장에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병지]
감동의 드라마였고요. 확률적으로 퍼센테이지가 상당히 낮았었는데 포르투갈도 이겼고 또 상대 경기 우루과이와 가나전도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하면서 경우의 수까지도 남았었잖아요. 기다리는 8분 정도의 시간이 있었어요. 우리나라가 먼저 끝나고 나머지 게임이 있었는데 그 8분이 정말 8일 같은 8분이었습니다.
정말 긴 8분이었죠. 모두 국민들이 기억하실 그 순간인데 어떠세요? 현지에서 사실 부회장님 포함해서 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현지에 계시잖아요. 이번 포루투갈전 승리에 대해서 한마디로 입을 모은다면 어떤 말이 가장 많았습니까?
[김병지]
공은 둥글다. 축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런 느낌이었고 그날 경기를 봤을 때는 1차전 대한민국이 아주 잘했잖아요. 2차전은 경기 지배력이 더 좋았었고 반대로 포르투갈전은 움츠려서 경기운영을 하면서 먼저 실점하면서 패색이 짙지 않았을까 하는 염려를 했었는데 대한민국은 어려울 때 저력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자랑스러웠습니다.
경기 보시면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하나만 꼽는다면 어떤 장면이었습니까?
[김병지]
여러 장면이 있었는데 저는 3차전 선발 라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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