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친윤 핵심으로 불리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친윤 후보 간 교통정리에 들어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태원 국정조사특위 활동 기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기간 연장에는 합의를 했는데 1월 임시국회를 둘러싼 신경전은 여전합니다.
정국의 이슈를 짚어보는 '정치큐' 오늘은,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두 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첫 목요일에 두 분과 만났는데. 먼저 권성동 의원의 불출마. 아까 교통정리라고 제가 표현을 했는데. 고문님, 윤심, 민심, 당심 중에 뭐가 작용한 겁니까, 불출마?
[이재오]
본인은 자신이 결단했다고 하니까 그대로 받아줘야 되는데. 아무래도 윤심과 교감이 있었지 않겠습니까?
교감이 있었을 것이다. 의원님은요?
[이상민]
저도 그건 능히 짐작이 되고 추론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대통령 뜻이 어디에 있다. 특히 권성동 의원이니만큼 다른 사람은 말릴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만 유일하게 말릴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마음이 작용한 것이겠죠. 그런데 문제는 권성동 의원이 당대표에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 이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별로 중요한 게 아닙니다.
사실은 국민의힘에 당대표 나온다는 분들이 자기가 당대표 때 뭘 하겠다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국민의힘 집권여당의 당대표가 물론 윤석열 정부가 잘 되도록 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그게 주 임무는 아니죠.
집권여당의 당대표로서 여당 국민의힘을 정당개혁을 통해서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정치세력으로 건강하게 탈바꿈하게끔 하는 것도 필요할 거고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또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리더십도 필요할 거고. 그런데 유독 윤석열 대통령에만 마음이 가 있고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예요.
그런 걸 보면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모습은 매우 낙후된 한국 정치의 모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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