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최강 한파' 전국서 동파 신고...제주발 항공편 결항 / YTN

YTN news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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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월 25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현웅]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어제 정말 추워도 너무 추운 날씨였는데 아무래도 춥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배달음식 많이 시켜드린 것 같아요. 관련 내용이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어제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6도까지 떨어졌다고 하죠. 전국 곳곳에서 계량기 동파신고도 잇따랐습니다. 또 제주발 항공편은 무더기 결항됐고요. 대체휴일이었지만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는 대신 집에서 대부분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외식 대신 배달 음식을 택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배달라이더들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날씨에는 장갑도 소용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일할 수 있는 데까진 해보겠다며 오토바이에 몸을 실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추운 날씨였는데 집과 가족을 잃어서 더 추운 명절 보낸 분들이 있다고요?

[이현웅]
지난 20일에 화재가 발생한 구룡마을 주민들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연휴를 보냈다고 합니다. 구룡마을 주민들은 임시 거주공간으로 마련된 인근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몇 번이고 전소된 집 근처를 다시 찾아가서 둘러봤다고 합니다. 한 주민은, 설에 아이들 세뱃돈을 주려고 현금을 뽑아뒀는데, 화재로 인해다 타서 없어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설에 합동 차례를 지냈는데요. 철저한 진상 규명을 다시 한 번 요구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보태는 그런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MZ세대가 설 보릿고개를 겪었다. 안 그래도 날이 추웠는데 명절을 더 춥게 보낸 것 같아요, MZ 세대들이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때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높은 만족도를 위해 이른바 '플렉스'를 하고 SNS에 이를 공유하는 문화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최근엔 '플렉스'란 용어를 듣거나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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