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이재명 "검찰 신작소설" / 유동규 "피해의식" / 남진 "처음 본 사이" / YTN

YTN news 2023-01-31

Views 104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진술 내용이 알려지며 정치권도 요동쳤습니다.

김 전 회장은 북측에 건넨 달러 가운데 300만 달러가 이 대표 방북을 위한 비용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죠.

이 대표는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북 송금 3백만 달러가 대표님 방북 자금으로 쓰였다는 진술 나왔는데?) 하하 그래요? 아마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온 것 같은데, 종전의 창작 실력으로 봐선 잘 안 팔릴 겁니다. (검찰 출석 일자는 조율된 게 있을까요?) ….]

민주당은 검찰이 여론재판을 위해 입증되지도 않은 혐의 사실을 언론에 유출하고 있다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대한민국 정부, 미국 정부마저 북측과 대화를 진전할 수 없던 경직된 상황에서 경기도지사가 방북을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검찰은 이런 황당무계한 주장의 허점을 감추기 위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전화 통화에 대해서도 주변에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식의 검찰발 보도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이미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던 내용과 배치되지 않습니다. 누가 바꿔준 전화로 모르는 사람과 통화하는 일이 범죄라도 됩니까?]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내온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모임, '민주당의 길' 첫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비명계'를 끌어안으며 내부 분열을 방지하기 위한 거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는데요.

이 대표의 발언에 이어서 박기완 기자 리포트 보고 오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들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런 자리는 많이 있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일각에서는 비명계에 손 내민다는 해석도 나오는데?) "비명계 아니라는데요?" (비전 모임입니다. 비전 모임)]

[기자]
참석자들은 비명이 아닌 비전 모임이라며 이 대표의 관심에 화답했지만,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비명 모임이 아닙니다. 비전 모임이에요. 가장 큰 수혜자가 누구냐, 우리 민주당 지도부입니다. 우리 이재명 대표님이 가장 큰 수혜자 될 거예요.]

실제 토론회에선 이 대표 관련 검찰 수사와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등이 민주당의 지지율 상... (중략)

YTN 김대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0108255382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