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기자, 박석원 기자
■ 출연 : 김경수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본 경선에 나설 최종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당 대표 후보 4명에는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가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치부 김경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도 사진도 있는데 당대표 후보는 성만 따면 김안천황, 4명으로 압축이 됐고. 100% 당심으로 치러질 이번 전당대회 비경선 결과 차근차근 정리해 주시죠.

[기자]
먼저 오늘 오전 10시 반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경선, 그러니까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래픽이 준비돼 있어서 보면서 같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당대표 후보는 4명으로 최종 후보가 압축됐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말씀을 드리면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이렇게 4명이 당대표 최종 후보로 정해졌고요. 그리고 최고위원 후보는 8명으로 압축이 됐습니다.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민영삼, 정미경, 조수진, 태영호, 허은아 이렇게 8명이 총 압축이 됐고요. 청년 최고위원 후보도 4명이 발표됐는데 김가람, 김정식, 이기인, 장예찬 이렇게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해서 후보들은 압축이 되긴 했는데 오늘 컷오프 기준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국민의힘이 8일과 9일 이틀 동안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3곳이 2000명씩 나눠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을 했고요. 그 결과가 오늘 국민의힘 선관위에 전달됐고유흥수 선관위원장이 결과 취합해서 발표했습니다. 다만, 후보별 지지율, 순위는 공개 안 돼다만, 후보별 지지율, 순위는 공개는 되지 않았는데 남아있는 본경선에 영향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비공개로 발표가 됐습니다.


원칙은 비공개인데 지금 비공개 결과를 두고 여러 가지 추측과 소문도 있지 않습니까? 어제도 비슷한 논란도 있었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사실 실제로 투표권을 가진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입니다. 그리고 그 숫자가 6000명이니까 보통 우리가 여론조사 할 때 1000명 표본 이렇게 하는데. 실제로... (중략)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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