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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초토화 할 것"...한미 주요 군기지 노린 北 / YTN

YTN news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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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직후 가상표적을 공개했습니다.

적의 작전비행장당 1문, 4발을 할당했다고 주장했는데, 1개의 발사 차량에 실린 초대형 방사포 4발로 비행기지 한 곳을 가상표적으로 삼은 겁니다.

2발의 방사포탄은 각각 390여km와 340여km 안팎을 비행했는데, 발사 지점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임을 감안하면 우리 군의 청주 공군기지와 군산 미 공군기지 등을 노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기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이후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위해 한미 공군 전투기들이 이륙한 곳입니다.

북한은 또 자신들이 쏜 방사포가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전술핵 공격수단이라고 주장했지만,

[조선중앙TV : (600mm 방사포는) 우리 군대의 최신형 다연발 정밀공격 무기체계로서 적의 작전 비행장당 1문, 4발을 할당해 둘 정도의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전술핵 공격수단입니다.]

우리 군은 핵탄두 탑재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방사포에 핵탄두를 탑재하려면 소형화해 크기와 무게를 줄여야 하는데 그 기술을 달성했느냐가 관건이라는 겁니다.

[류성엽 /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 :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관련된 기술이 굉장히 고도화해야 하는데 결국 추가 핵실험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 핵실험에 나선다면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초대형 방사포에 실을 전술핵은 물론 화성-15형이나 화성-17형 등 초대형 ICBM에 탑재할 핵탄두 개발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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