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주도에서 4.3 추념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가지 않았고요. 대통령이 뭔가 하는 것도 메시지지만 하지 않는 것도 메시지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재섭]
제가 알아보니까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서 4.3추념식에 참석하신 분은 두 분이더라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이렇게 두 분이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일 때는 아니지만 당선인 시절에, 그러니까 3월 9일 선거가 끝나고 한 달도 되지 않은 때 4.3 추념식에 참석하셔서 4.3 유족분들에 대한 위로라든지 그분들에 대한 명예회복을 약속하셨거든요.
그래서 이번 참석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적어도 지금 당내에 불거지고 있는 4.3과 관련된 어떤 역사적인 논쟁이나 이런 부분은 이미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에 정리를 다 했고 국민들께 약속을 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좀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이미 대통령께서 약속한 부분을 이제 곧 이행하실 거고 그 부분은 지켜봐 주셔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매년 가야 되는 건 아니니까 그럴 수 있는데 여당 대표도 안 가니까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재섭]
그 부분은 저도 좀 아쉽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다른 일정도 있을 수 있고 여러 가지 어떤 국정운영과 관련돼서 참여를 못할 수도 있는 거라고 보지만 저는 적어도 여당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는 좀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설령 여당 대표가 가지 못한다고 하면 지도부 중 상당수가 같이 가서 4.3에 참여를 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이 4.3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이번 기회에 좀 더 명확하게 밝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거든요.
특히 태영호 의원이 김일성 지시설을 이야기한 바가 있고요. 또 극우단체에서 불거지는 불필요한 역사적 논쟁 같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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