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맨발 육상선수'…"신발 살 돈 없어서"
브라질의 한 16살 선수가 브라질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맨발로 뛰어 준결승에서 조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됐습니다.
'마투 그로소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도스 산토스는 300cm가 넘는 신발 사이즈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적절한 신발을 찾지 못해 맨발로 대회들을 소화해왔습니다.
도스 산토스의 사정이 알려지자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푸마는 장비 키트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아쉽게 400m 결승 진출에 실패한 도스 산토스는 400m 계주에서 '맨발질주'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조성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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