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뒤흔든 기밀 유출, 美 일등병의 단독 범행?...'허세' 부리다 대형사고 / YTN

YTN news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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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동맹국을 충격에 빠뜨린 기밀 유출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사람은 미국의 주방위군에 근무하는 공군 일병인데 온라인에서 고급 기밀을 안다고 허세를 부리다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이 얘기 좀 더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허세 부리다가 대형사고. 대형사고라는 말로 부족한 상황인데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용의자를 체포했는데 현역 미군 병사인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소속은 주방위군의 공군 소속이고요. 계급은 일등병입니다. FBI 무장요원이 거주지를 가서 집밖으로 나오게 한 다음에 체포를 한 모습인데요. 나이는 21살입니다. 군대에 들어간 지는 3년 반 정도 됐고요. 2019년 9월에 주방위군에 입대를 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의 담당 업무는 기술병입니다.

그러니까 IT 쪽에 주특기를 가지고 들어갔고 7월달에 일병으로 진급했고 소속은 102 정보비행단 소속입니다. 그러니까 공군 쪽에서도 정보를 다루는 쪽은 맞는 것 같고요. 근무하는 곳은 뉴욕에서 차로 2~3시간 올라가서 메스추세츠주가 있는데 케이프 콧이라는 곳에 오티스 주방위군 공군기지가 있는데 거기를 출퇴근하면서 근무를 한 것 같습니다.


지금 드론으로 체포 과정이 보여지는 것 같은데 비교적 다른 체포영상보다는 긴장감이 감도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군인 신분 때문이겠죠?

[기자]
그렇죠. 군인 신분이고 사실 총기를 소지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집에 총기가 있는 게 어떻게 보면 그렇게 이례적인 일이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저렇게 삼엄하게 할 수밖에 없고 주민들 말로는 테세이라 집에 총이 있었다, 그런 얘기를 합니다. 특별한 일은 아닐 겁니다.

사진은 가족들이 올린 사진인데 공군에 근무하다 보니까 자기 사진을 저렇게, 저 사진은 가족들이 찍은 거라고 그러고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뉴욕타임스라든지 워싱턴포스트 같은 신문에서 그 사진을 확인해서 쓰는 겁니다. 본인 사진이고요. 가끔 사격을 하는 그런 모습도 목격이 됐다, 과거에. 그런 얘기를 합니다. 특별한 일은 아니... (중략)

YTN 강성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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