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미관계 강화 中 외면 아냐…탈중국 없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탈중국은 없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제1 교역국이자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인 중국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미국과의 관계 강화가 중국 외면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탈중국을 선언한 적도, 그럴 의도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대중 무역적자 확대에 대해 "중국의 경기 침체 문제도 있지만, 중국 산업경쟁력과 자국산 선호 강화의 영향도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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