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교육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킬러 문항에만 집착해 본질에 벗어난 대책이었다며 비판을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표 계산에 교육을 정쟁화하고 있다며 불안을 부추기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도 여당은 야당의 공포 조장에 천일염 사재기 현상이 나타났다며 선동정치라고 비판했고
야당은 일본 대책을 그대로 수용하지만 말고 오염수 방류 보류와 처리비용 지원을 제안하라며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귀국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향후 역할론에 대해서는 오늘도 다양한 평가가 나왔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가 촛불 국민의 요구에 현상 관리에만 치중했고 여론조사에 전전긍긍했다며 반성이 먼저라면서 쓴소리를 한 반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낙연 같은 합리적인 인사가 총선을 이끌면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며 추켜세웠습니다.
오늘 여야 원내대표 목소리 듣고 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교육부가) 수능 킬러 문항 22개를 예시로 공개했는데 문제의 난이도에 모두가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표 계산만 하며 교육을 정쟁화하고 있고, 학원들은 돈 계산만 하며 현실을 왜곡하고 있는데 더는 이런 사교육 카르텔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공정한 입시 없이 공정한 사회는 불가능합니다.]
[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어제 정부가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허탈하게 했습니다. 최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신과 불안, 불확실성을 조금도 없애지 못했습니다. 킬러 문항에만 집착해서 새로운 수능 출제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고, 사교육비 대책은 본질을 벗어난 내용을 나열하는 데 그쳤습니다.]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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