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권,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난을 당한 국민 눈물을 닦는 데 국민 혈세를 사용해야 한다는 건데요.

국무회의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인력, 재난 관련 재원, 예비비 등 정부의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겠습니다. 전례 없는 이상기후에 지금까지 해 온 방식으로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천재지변이니 '어쩔 수 없다', 이런 인식은 버려야 합니다. 국민의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돼야 합니다. 이권 카르텔, 부패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복구와 피해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합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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