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닿을 수는 있지만 판도는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존 아퀼리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말했습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애스펀 안보포럼 대담에서 북한의 고체 연료 ICBM 발사와 잠재적인 7차 핵실험 모두 게임 체인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최근 입증한 사정 거리는 미국 본토에 닿을 수 있다고 평가하지만 핵탄두 탑재 가능 여부를 포함한 핵 역량은 여전히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쏜 탄도미사일이 미군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기항에 대한 대응인지 질문에는 기항에 대한 불만이 발사 이유로 평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다만 북한이 미사일은 너무 자주 발사해왔기 때문에 역내 긴장 조성과 동맹·파트너 위협 말고는 다른 타당한 발사 이유가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례 없는 미사일 발사로 달성하려는 건 권력 유지라고 관측했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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