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슈] 결혼, 남 vs 여?? / YTN

YTN news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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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수많은 선택지 중 하나인 결혼.

결혼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일까요?

현실에서의 결혼을 최광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인생의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인 결혼.

결혼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일까요?

[이예빈 / 시민 :고부갈등 문제도 있는 것 같고, 제사 때 친가는 가는데 외가는 안 가는 문제들을 들어봤던 것 같아요.]

[김윤재 / 시민 : 결혼하게 되면 부가적인 지출이 많이 필요할 텐데..]

[최아름 / 시민 : 아기를 가졌을 때 금전적인 문제나 직장 문제 같은 부분들이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오늘날 결혼은 '이상'보다‘현실'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현실에서의 결혼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박지연 / 시민 :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아내는 가정적이어야 되고 남자는 외부에서 일해야 하는 분위기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류호성 / 시민 : 남성 분들이 집을 해오는 풍습이 남아있는 것 같아서..]

결혼에서 작용하는 ‘사회적 통념' 실제 결혼 시장에서는 어떨까요?

[박정원 / 커플매니저 유튜브 한방언니 : 여자분들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남자분의 안정된 직장, 전세 정도 있을 정도로 돈을 모아놨거나 아니면 전세금을 해놨거나 이거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요. 남자 분들은 내가 능력이 있거나 이러면 그냥 어리고 예쁜 여자 찾는 분들이 조금 더 많은데..]

조건을 안 볼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현상은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혼 비용 부담률을 보면 남성이 60%, 여성이 40%이며, 주택비용 부담률에서도 남성의 부담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즉, 남성에게 더 많은 경제적인 책임이 주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 가사분담률에서는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생각은 64.7%지만, 실제 가사분담을 공평하게 한다는 대답은 남녀 모두 20% 선입니다. 즉, 생각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공평하지 않다는 겁니다.

맞벌이 부부의 가사노동 시간에서도 남편은 54분인데 비해, 아내는 187분입니다. 똑같이 직장을 다니더라도 여성이 더 많은 가사노동을 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정도는 다르겠지만, 남녀에게 전통적인 역할 즉, 남성에게는 경제력, 여성에게는 외모나 내조를 요구하는 게 결혼에서의 현실입니다. 이유는 뭘까요?

[김중백 /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 : 결혼을 집안 대 집안의 결합으로 ... (중략)

YTN 최광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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