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17일) 검찰 조사에 홀로 출석하겠다고 예고한 것을 두고 진정성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SNS에 검찰 출석 시간과 장소를 올려 지지자가 많이 모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러한 부분을 판단해 처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대표가 앞서 SNS 등에서 진술서 요약본을 공개하고 사실상 묵비권 행사도 예고했다며 결백을 장담했던 모습은 없이 법의 판결조차 언론 플레이로 피하려는 구차함과 꼼수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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