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공식화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어제(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쉽지 않은 선거인 것으로 예견되지만 후보를 내는 것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며 내일 공천관리위원회를 발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우 전 구청장의 대법원 유죄 판결로 치러지는 선거에 후보를 내는 게 맞느냐는 지적에는 이 사안은 공익 제보자에게 유죄를 선고한 김명수 대법원의 잘못 때문이라며, 당헌·당규상 무공천 사유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공천 절차는 공천관리위가 독자적으로 하게 돼 있다며 김 전 구청장 전략공천 방침에는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조국 전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직을 상실했지만, 광복절 사면·복권돼 피선거권을 회복했습니다.
YTN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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