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위 인터뷰를 대가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억대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14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신 전 위원장은 김 씨에게 받은 돈의 대가성이나 인터뷰 배후설은 모두 부인했습니다.
■ 검찰은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특별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여당이 공세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면 전환용 공작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북 제재에 소극적인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비판했습니다. 중국의 2인자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선 북한 문제가 한중 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관여 의혹과 관련해 출석 일자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 검찰 조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단식 열흘째인 피의자를 조사하는 데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입장을 다시 번복해 검찰의 고심도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 현직 경찰관이 이른바 '마약 파티' 현장에서 추락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사건 핵심 피의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마약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이 애초 알려진 것보다 5명 더 많은 21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절기상 백로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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