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며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온몸에 골절상을 입고 의식을 잃는 등 노동자 2명이 중상을 당했고,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오는 23일 예정된 '슈퍼팝 2023' 콘서트 무대 설치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90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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