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에 교사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 정말 역대급으로 중요한 안건들이 지금 예정돼 있습니다마는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교권 보호 4법도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교실의 분위기는 얼마나 달라지고 있을까요?
서이초등학교 사태 이후에 MZ세대 중심으로 급증 중인 교원교사노동조합연맹, 교사노조연맹 김용서 위원장에게 지금 교실의 분위기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지 듣기 위해서 오늘 저희가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같은 옛날 사람들은 교원단체라고 하면 교총, 전교조 이렇게 아는데 교사노조연맹은 사실 생소한 분들이 시청자분들 중에도 많으실 텐데 먼저 어떤 곳인지 소개를 해 주십시오.
[김용서]
우리 교사노조연맹은 2018년 12월에 창립된 분권형 교사노동조합의 연합체입니다. 현재 16개 시도 노조와 10개의 전국단위 노조가 가입해 있습니다. 전교조는 아시다시피 조합원이 직접 노조에 가입을 하지만 우리 교사노조는 연맹에 직접 가입할 수는 없습니다. 시도 노조와 전국 단위 노조의 조합원들이 가입을 하고 그 교사노조가 우리 연맹에 가입하는 이런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교사노조들이 합쳐진 연맹이 교사노조연맹이군요. 11만 명이라고 하고요. 이게 지금 그러니까 전교조보다 2.7배고 교총보다도 더 많은 거라면서요?
[김용서]
교총은 더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공식 통계는 아니나, 아마 작년에 선거 때를 비춰봤을 때는 저희가 한 1~2만 명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특히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비극적인 사건 이후에 두 달 사이에 43%가 급증했다고 그래요.
[김용서]
네, 43%로 가입한 것은 아마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를 한 것인 것 같고요. 저희가 자체적으로, 어제 제가 분석을 해보니까 서이초 직전에 약 8만 1580명이었죠. 그런데 현재 오늘 아침에 제가 분석해 보니까 11만 8000명 정도로 약 4만 명 정도가 증가해서 한 3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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