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추경호 "계절적 요인 완화되는 10월부터는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 / YTN

YTN news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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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달 연속 3%대 물가 상승률 입니다.

정부가 오늘 아침 추경호 경제 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현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경제 활력을 넣을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데요.

추 부총리의 모두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럼 지금부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도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의 글로벌 금융시장 영향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어제 우리 금융시장은 비교적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면서 한층 더 높은 경계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역외 기관들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거래로 외환시장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필요 시 채권시장 안정화 조치도 적기에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하였습니다. 올해 들어 물가는 전반적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7월 중순 이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여름철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이 겹치며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그동안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었던 서비스물가의 상승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3% 초반을 유지하고 있어 계절적 요인이 완화되는 10월부터는 점차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서민 물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의 경우 이달 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배추, 무 할인지원, 정부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 김장 부담을 덜어드리고 생산 부족으로 가격이 오른사과는 계약재배 물량 1만 5000톤을 최대한 신속하게 출하하여 가격 안정을 유도하겠습니다.

석유류는 국제유가 대비 과도한 인상이 없도록 업계의 협력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동절기 난방비 대책을 이달 중 선제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한편 우리 실물경제의 경우 생산,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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