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서 대낮에 1톤 화물차가 인도로 돌진해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보행자 3명이 크게 다치는 등 모두 8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윤웅성 기자!
대낮에 1톤 화물차가 상가로 돌진했다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기자]
오늘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에 있는 2층짜리 건물 1층 상가로 1톤 화물차가 돌진했습니다.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봉을 그대로 부수고 진행할 정도로 빠른 속도였는데요.
사고 충격으로 냉장고와 가게 유리 등이 깨졌고, 심한 소음도 발생했습니다.
당시 인근에 있던 상인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옥 / 인근 상인 : 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렸고요. 놀라서 밖을 봤더니 사람들이 좀 쓰러져 있고 차는 앞으로 와있고]
50대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낸 사고로 A 씨 본인과 길을 지나던 시민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입건된 A 씨는 음주운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운전자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 : 권혁용 윤원식
YTN 윤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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