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극우 정치인마저 '韓 최고'...대처 부메랑 맞은 日정부 / YTN

YTN news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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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항공자위대 소송 수송기를 이스라엘에 투입해 일본인 60명과 외국 국적 가족 4명,

그리고 한국인 18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 등 모두 83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웃 나라인 요르단까지 이송했는데요,

탑승자 전원은 내일 새벽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탑승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에 대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여러 정부에 자국민 탑승 여부를 문의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당시 우리나라 교민들만 탑승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의 관련 설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 일본 관방장관 : 재류 국민에 대한 출국 희망자 조사를 한 뒤 여유 좌석이 생겨서 각국의 교민 출국의 즈음해 지원이나 상대국의 요청 등을 토대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호주, 타이완 , 태국에 대해 희망 여부를 확인할 결과 한국만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4일 우리 군 수송기로 우리 교민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 51명을 함께 태운 데 대한 보답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4일 공군 수송기인 KC-330 시그너스를 투입해, 일본인 51명까지 태워 서울까지 무사히 이송했는데, 일본 정부는 물론, 일본 네티즌들도 한국에 대해 감사하다는 반응을 쏟아냈고, 한국에 대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극우성향의 정치인까지 한국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반면 일본의 이송 조치가 한국과 비교되면서 자국 내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하루 늦은 15일 전세기를 투입해 자국민 8명을 태웠는데, 1인당 3만엔, 우리 돈 27만 원을 부담시키며 자국민에 대한 유료 철수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자국이 아닌 아랍에미리트까지만 대피시킨 점도 한국 정부의 조치와 비교되며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대피에서 자위대 수송기를 투입해 무료로 대피시키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당시 이스라엘을 빠져 나올 수 있는 여러 옵션이 있었다며, 전세기 이외에도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서 충분히 대피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좀 더 급히 빠져 나오려는 자국민들은 전세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때 무료로 하면 다른 비행기를 이용한 사람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직접 군 수송기를 미리 보내, 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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