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KTX 천안아산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9년까지 민간자본 8천7백억 원을 유치해 전국 최대 규모의 철도 환승시설과 쇼핑·숙박시설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X 천안아산역은 KTX와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 중심지로 꼽힙니다.

하루 이용객은 2019년 기준으로 2만4천872명으로 전국 고속철도역 56개 중 8번째로 많습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장항선 복선 전철이 개통하고 인근에 연구개발 융복합지구 개발이 추진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됩니다.

충남도는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YTN 이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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