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복합위기 대응책' 모색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4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복합위기 대응책' 모색

조직 개편을 마무리한 삼성전자가 오늘부터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엽니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오늘 전사와 모바일경험 사업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영상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 사업부 등으로 이어집니다.

▶ LGU+, 육아 가구 부모에 월 데이터 추가 지급

LG유플러스가 출산 가구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 가구에 매달 데이터 5GB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 5G와 LTE 요금제 이용자 중 자녀가 두돌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고 매장이나 고객센터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이중근 부영회장, 라오스에 버스 600대 기부

잇단 '통큰 기부'로 화제를 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라오스에 버스 600대를 기증했습니다.

어제 라오스 총리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손싸이 시판돈 총리 등 라오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이 회장은 지난 2월에도 캄보디아에 버스 1,200대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 포스코홀딩스, 리튬 생산공정 핵심부품 국산화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강소기업과 이차전지 소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생산공정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늘 충북 청주의 WSK 공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WSK는 독자적인 고분자 필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이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양사는 현재 건설 중인 포스코홀딩스 수산화리튬 공장에서 쓰일 전기투석막 관련 장비의 국산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현대차, 배스킨라빈스·구세군과 나눔 캠페인

현대자동차는 배스킨라빈스, 구세군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하는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고객들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캠페인 콘텐츠에 '하트'를 눌러 목표를 달성하면 캐스퍼를 개조한 아이스차량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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