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18일 밤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800명 넘는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당국은 간쑤성 지스산현과 칭하이성 하이둥시에서 12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확인된 부상자만 730여 명입니다.
300여 차례 여진이 이어졌고, 영하 15도 안팎의 한파 속에 구조·수색 작업이 길어지면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간쑤성에서만 주택과 건물 15만여 채가 파손되고, 수도와 전기, 도로도 끊겼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진이 고지대에서 발생했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2차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긴급 구조·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김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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