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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범행 장소들 다시 찾아가 보니..."더 안전해지길" / YTN

YTN news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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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서현역에서 최원종 ’흉기 난동’ 벌여
범행 일어났던 서현역, 평상시 모습으로 복귀
경찰·보안요원 추가 배치에도 불안감 여전
일부 사고 현장엔 꽃과 추모 쪽지들도 남아 있어


지난여름,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평소 다니던 길을 지나갈 때도 안심할 수 없다는 불안이 커졌습니다.

이후 경찰이 순찰 인력을 더 배치하고 지자체별로 CCTV를 설치하는 등 예방 활동에 나섰는데요.

YTN이 준비한 연말 기획 첫 번째 순서로, 반년이 지난 지금은 분위기가 어떤지 저희 취재진이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경기도 분당 서현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있는 곳이 지난 8월 사건이 발생했던 지점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20대 남성 최원종의 흉기 난동 범행이 일어났던 장소인데요.

저기 건너에 보이는 인도에서 최원종은 모친의 승용차를 몰고 돌진해 노부부를 들이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곳 버스정류장 앞에서도 행인들을 덮쳤는데요.

지금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시민들이 평화롭게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이후 최원종이 흉기를 휘두르며 여러 사람을 다치게 했던 백화점 안도 현재는 일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현역에서만 14명의 사상자가 나왔기 때문에 흉기 난동 사건의 충격이 완전히 가시진 않은 모습입니다.

시민들은 어떻게 당시 사고를 기억하는지, 또 지금은 안전하다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유상규 / 경기도 분당 서현동 : 서현역에서 이제 그런 일이 있어서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곤 했던 터라 좀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죠.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는 아직 걱정되는 부분이 좀 남아있긴 한 것 같습니다.]

또, 안타깝게 숨진 이를 위해 놓인 꽃과 추모 쪽지들도 일부 사고 현장에 그대로 있었는데요.

당시 도움을 못 줘 마음이 아팠다는 등 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이 남아있는걸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서현역 이전에는 신림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곳 분위기는 요즘 어떤가요?

[기자]
네, 30대 남성 조선이 범행을 저질렀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골목도 취재진이 아침에 가봤는데요.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20대 남성 피해자를 위해 추모 쪽지가 붙어 있던 곳에는 새로운 가게가 들어... (중략)

YTN 권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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