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오늘 이 대표 없이 열리는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선 이번 사건과 관련한 후속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비공개로 긴급 의원총회도 여는데, 이 대표 건강 상태와 피습 사건 경위 등을 소속 의원들에게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위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대한민국 민주주의에서 있을 수 없는 매우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 행위는 명백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수사 당국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빠르게 수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안전에 관련된, 특히 유명 정치인들의 안전에 관련된 조치에 대해서도 치안 당국에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드립니다. 이재명 대표 테러 행위와 관련된 구체적인 입장은 의총 이후에 저희들이 정리해서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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