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 탈당파 "모레 '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 대회 개최" / YTN

YTN news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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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혁신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다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명이 잠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의 구체적인 연대 방안도 담길지 주목되는데요.

현장 함께 보시죠.

[조응천 / 국회의원]
미래 대연합을 제안합니다. 원칙과 상식을 위해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합니다.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연대, 연합해야 합니다. 승자독식, 기득권 정치 타파에 모든 세력,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되어 있는 모든 세력. 실종된 도덕성을 회복하고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겠다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1월 14일, 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함께 사는 미래를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모든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함께하는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치를 합니다.우리의 정치로 세상이 바뀌었나, 세상이 더 나아졌나,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87년 민주화 이후 지난 30년간 대한민국은 경제는 발전했지만 민생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는 50%에서 80%로 더 벌어졌습니다. 부동산 양극화도 심해졌습니다. 수도권의 집값은 갈수록 올라 정상적인 수입으로는 내집마련을 꿈꾸기 어려운 세상이 됐습니다.

교육도 양극화가 심해져 서울 강남과 그 밖의 지역으로,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으로 마치 신분 사회의 계급처럼 갈라져 버렸습니다. 출생률, 자살률, 노인빈곤율, 남녀 임금격차 등 중요한 민생지표는 모두 OECD에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생도 불안하고 미래도 불안합니다.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만 잘하면 선진국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국가의 경제 성적표는 세계 상위권인데국민의 민생 성적표는 최하위권입니다. 이 민생 성적표야말로 우리의 정치 성적표입니다.

국민의 삶이 이렇게 거꾸로 가는 동안 대한민국 정치는 도대체 무엇을 한 것입니까.대한민국 정치는 실패했습니다. 상대방과 싸워서 이기는 데만 몰두하느라 세상도, 국민의 삶도 바꾸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기득권 양당 정치 모두는 반성할 생각도, 변화할 의지도 없습니다. 한국 정치는 닥치고 공격, 묻지마 열광이 가득한 콜로세움이 되어 버렸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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