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을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보겠습니다. 명품백 논란. 국민이 걱정하실 부분이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이건 몰카 공작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미묘한 기류 변화가 있는 거죠?
[김형준]
총선이 한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심의 흐름이 굉장히 선거에 중요한 역할을 미친다 하고,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렇게 얘기하는 배경 속에서는 지금 국민의힘 내부 일부 인사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거론하고 있는 거거든요. 김경율 비대위원이라든지 또는 이수정 교수라든지 하태경 의원이라든지.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털고 가자라는 기류가 있다 보니까 당연히 비대위원장이면서 선거를 총괄하고 있는 입장에서 봤을 때 이 부분은 총선에서 너무 정쟁의 여지가 있지만 팩트를 중심으로 해서 입장을 표명을 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기류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대로는 선거 못 치른다. 이게 주가조작보다 더 세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김상일]
우리가 과거에 약간 우스갯말로 그런 얘기하잖아요. 헌법에 우선하는 대한민국 법이 있다라고 얘기합니다. 국민정서법이죠. 그런데 굉장히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신 거예요. 공정과 상식이라는 그런 부분에도 어긋나지만 이게 아무리 몰카 공작이어도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부인입니다. 그러면 그 위치에서 저렇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면 저것을 명확하게 해소하지 않았을 때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냐 하면 우리나라 고위층 내지는 대통령 주변의 인사들이 앞으로도 저런 일을 얼마나 할까, 이런 의구심을 당연히 가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깔끔하게 해소해 줘야 이번 총선에 그나마 후보들이 뛸 수 있는 분위기가 될 텐데, 지금은 총선의 패색이 너무 짙은 거죠. 특히 수도권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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