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 둔화로 4억 명의 중산층이 쪼그라들 위기에 놓였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의 부동산 침체 장기화와 주가 하락 속에 세계 최대 규모의 중산층이 위험에 처했다"며 "강력한 경제 회복이 없으면 종종 4억 명으로 언급되는 중산층이 줄어들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들은 경고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산층 감소세는 중산층을 두 배로 키워 선진 경제로 도약하겠다는 중국의 야심을 위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 전문가들은 중산층을 6억∼7억 명으로 확대해 소비 기반을 구축해야 중국이 계속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중산층에 대한 정의는 없지만 중국 국가통계국은 연간 수입 10만∼50만 위안, 약 1천850만∼9천250만 원의 3인 가구로 규정합니다.
이 그룹에 속하는 인구는 약 4억 명 또는 1억4천만 가구로 전체 인구 14억 명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기자 : 김태현
자막편집 : 정의진
AI앵커 : 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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