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북한 경제난 심각한 상황에서 북한 내부 주민들 상대로 남한에 대한 적개심을 굉장히 올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날씨뉴스 보니까 남한을 표시하기도 하고 또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은 아버지, 할아버지 유산인데 이걸 철거하기도 했잖아요. 이 배경에는 북한의 경제난이 있다, 이런 분석이 나오던데 어떻게 보세요?

◇ 김용현 : 지금 화면에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북한의 경제난... 예전에는 화면이 한 화면이었죠. 지금은 저렇게 화면에 차이가 있는데 북한이 지금 헌법까지 뜯어고치겠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남측과의 각을 굉장히 세우겠다는 것이고. 남한을 국가관계로 대우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런 일련의 과정에서 저런 식의 화면, 조선중앙TV 화면에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어쨌든 북한 내부에서 이제 한국과의 모든 협상이나 대화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똘똘 뭉쳐서 우리끼리 가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믿을 건 김정은 위원장이고 또 중국, 러시아와 함께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일련의 과정에서 저런 방송에서도 간접적인 저런 어떻게 보면 세뇌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습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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