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정보, 어떻게 영국 매체에 흘러 들어갔을까?
영국 매체 '더 선', 한국 대표팀 불화 보도
축구협, 이례적 내분 인정에…팬들 "책임 물타기"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류청 축구전문매체 히든K 편집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일본에서 선수 불협화음에 대한 이 부분.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셨던 부분이 이게 어떻게 더 선에 흘러가게 됐느냐. 물론 취재원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 측에서는 이게 클린스만 감독이나 혹은 협회 측에서 흘러갔을 수도 있다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현장에서 그런 분위기는 들으셨는지요?
◆류청> 저는 현장에서는 전혀 감지하지 못했고 외국 언론이, 그것도 아시안컵이었기 때문에 유럽 언론이 거의 와 있지 않았어요. 더 선은 더더군다나 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물론 그렇게 추측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했는지는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취재를 하고 싶을 정도로 전혀 이상한 흐름으로 기사가 나와서 저도 의아합니다.
◇앵커> 다 이례적인 거죠. 더선에서 먼저 나온 것도 이례적인 것이고 바로 인정이 된 것도 이례적이고. 그렇다면 지금 관심이 쏠리고 있는 선수 간의 불협화음. 현장에서는 들으신 게 있었나요?
◆류청> 저는 지금 마치 이 장면들이 액션활극이나 액션영화처럼 나오고 있는데 불협화음이 있다. 선수들 간에 다툼이 있다고 들었지, 이렇게 자세하게 듣지는 못했습니다.
◇앵커> 불협화음이 있다는 건 들으셨군요. 지금 현재 상황은 마녀사냥 분위기로 흐르는 것 같아요. 선수들을 향하는.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류청> 저는 이게 상당히 우려스럽고 사실은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고, 물론 선수들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불화가 있었고 그 부분이 어쨌든 패배로 이어졌기 때문에 선수들도 반성이 있어야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이런 것이 아주 일반적이지 않느냐라고 하면 그런 것도 아닙니다.
수많은 팀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서 내가 나가지 않으면 불만이 있는 상황이고 이렇기 때문에 감독이나 코칭스태프, 그리고 대표팀 운영하는 대한축구협회가 있는 것이거든요. 여기서 이걸 제어하는 것이 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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