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첫 경선결과 발표...민주, '친명' 대거 단수공천 / YTN

YTN news 2024-02-25

Views 234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와이드 이어갑니다. 휴일인 오늘도 여야의 공천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과 충청 등 19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고, 민주당은 단수공천을 비롯해서 21개 지역 공천 결과를 내놨는데요. 양당 공천 결과와 분위기 분석해보겠습니다.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김성완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공천 심사가 70% 이상 진행된 국민의힘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경선 결과를 발표했는데 서울, 인천, 경기 19개 지역이 대상이었는데요. 눈에 띄는 몇 개 지역이 좀 있었어요. 그중에서 서울 동대문갑의 김영우 전 의원. 그리고 충북 충주의 엄태영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 인사를 따돌리고 공천이 됐더라고요. 이번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서성교]
아무래도 경선을 하게 되면 현직 의원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기득권을 많이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용산 대통령실 출신이지만 그래도 신인이기 때문에 경선 벽을 넘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시스템공천에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요. 장점이라 함은 인위적인 컷오프 없이 모두 경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직의원들에 대해서는 감점대상이 되고 신인들은 가산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인들은 구조적으로 보면 굉장히 불리하게 돼 있습니다. 경선 방식이 오늘 서울, 인천, 충청을 했는데요. 당원 20%, 일반국민 80%에서 100점 만점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서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지지 정당 없음, 즉 무당층을 대상으로 해서 여론조사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일반 국민에도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현직의원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서울의 동대문갑 지역의 김영우 의원, 포천에서 3선 의원을 하다가 동대문갑으로 지역을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지명도라든지 지지기반이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실 출신인 33세의 여명 행정관이 이 벽을 넘기가 굉장히 어려웠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충북 제천단양에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2523381905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