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 첫 전기차...테슬라와 다른 '이것'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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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성능시험과 시승운전 중에 사고가 발생하는 영상들도 떠돌고,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대로 중국 기준으로 이런 성능이 발표가 됐기 때문에 우리나라라든지 다른 나라 기준으로 봤을 때는 이 수치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 쑤치의 성능은 전문가로서 어떻게 보십니까?

◆권용주> 그들의 발표가 있으니까 현재 상황에서는 그들의 발표를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아직 제품 자체가 등장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이게 시중에 판매가 되고 소비자들의 평가가 나와 봐야 알 수 있겠죠. 그런데 샤오미도 이런 생각을 했을 겁니다. 최근에 샤오미가 온라인 예약을 하고 제품을 등장시키자마자 이렇게 온라인에서 큰 반향이 일어나잖아요. 그 얘기는 샤오미의 제품에 대해서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제품에 대해서 뭐가 문제가 생기면 실망감도 크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그 사이에 이런 소비자 평가들을 반영을 해서 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출고 시점을 늦춰서라도 품질에 만전을 기한다든가 이런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봐야죠.

◇앵커> 그런데 테슬라와 자꾸 비교가 되는데, 테슬라는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그런 데서 성능이 좋았는데 지금 이 영상에서 잠깐 봤었지만 앞에 있는 장애물을 그대로 들이받는 모습도 보였거든요.

◆권용주> 그게 시속 120km까지 감지하냐, 130km까지 감지하느냐의 차이인데 테슬라는 130km에서도 장애물을 감지하더라. 그런데 샤오미는 120km 정도에서 감지하니까 고속에서 감지를 못하니까 성능이 떨어진다, 이렇게 평가들이 나오는 건데요. 이런 것만 가지고 제품의 수준을 개별적으로 평가하기는 조금 이른 거고요. 아마 며칠 지나면 실제 계약률이 공개가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이 나오게 되겠죠. 이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송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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