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 당을 말아먹었다고 비난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이번 총선을 보면서 30여 년을 보낸 이 정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안타깝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이어 여당은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상태였다며, 70대가 넘는 노년층 지지자에만 걸구하는 정당이 미래가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야심 차게 키운 이준석도 성 상납이란 누명을 씌워 쫓아내고 용산만 목매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됐다며 당이 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명줄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는 2017년 3월 대선과 관련해 "지지율 4%로 폭망해 당의 존폐가 걸렸을 때 당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탄핵대선에 나갔다"며 "24.1%를 받아 안철수(당시 후보)를 제치고 2등을 해 당의 재정 파탄을 면했다. 그렇게 해서 살린 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자ㅣ강민경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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