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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시추"

연합뉴스TV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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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시추"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국정 브리핑을 통해서인데요.

윤 대통령은 탐사 시추를 승인했고, 올해 말에 첫 작업에 돌입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첫 국정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동해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이란 깜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겨서 나온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실제 매장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갈 차례"라며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한 개당 1천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심해 석유 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기자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석유 #가스 #포항 #영일만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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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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