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국군의 날' 전국 가을비...낮에도 바람 불며 쌀쌀 / YTN

YTN news 2024-09-30

Views 5

국군의 날인 오늘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그치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낮에도 쌀쌀하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까지만 해도 낮엔 더웠는데, 오늘은 늦더위가 꺾인다고요?

[캐스터]
10월의 시작과 함께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찾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요즘 아침 저녁은 가을을 느낄 수 있지만, 낮에는 아직 여름 날씨였잖아요.

어제도 서울 낮 기온이 28.5도로 더웠는데,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나들이하는 분들 많을 텐데 나가실 때 겉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1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이나 낮아지겠고요.

바람이 불어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그 밖의 대전과 광주 23도, 대구 27도, 강릉 26도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선선하겠습니다.


지금 비가 오고 있는데, 나들이에 지장은 없을까요?

[캐스터]
현재 수도권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 중엔 중부와 호남, 오후엔 영남 서부와 제주도에 확대하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시간은 짧습니다.

오늘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비의 양은 대부분 지방에 5에서 10밀리미터로 적겠고 제주도는 내일까지 5에서 4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비의 양은 적지만, 바람이 문젠데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오늘 밤부터 제주 산간, 모레부터 영남 동해안에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풍으로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된 시설물과 농작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고요.

항공기 지연 가능성도 있으니 공항 이용하는 분들은 미리 운항 정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야외활동 하는 분들 많은데, 쯔쯔가무시병을 조심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요즘 야외에서 가을을 느끼기 딱 좋은 계절이죠.

야외 활동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10월에서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병'을 유의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약 1~3주의 잠복기를 거치는데요.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병 초기 증상은 감기 몸살과 비슷해 ... (중략)

YTN 유다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4100108191210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