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상가건물 화재...40여 명 구조·50여 명 대피 / YTN

YTN news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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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염건웅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염건웅]
지금 듣고 있습니다.


지금 목격자분 말씀으로는 상당히 많은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었고 건물 안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걱정이 되네요.

[염건웅]
지금 일단 현장에서 현장 통제가 시급히 필요해 보이고요. 현장 통제가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앞에 도로에도 차량이 다니는 모습들이 나와 있거든요. 그럼 경찰이 출동해서 같이 현장 통제를 해줘야 되는데 경찰도 차랑 통제라든지 거기 시민들도 다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현장 통제가 즉시 필요하다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인근에서 바로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지금 현재 사고 난 곳 그리고 대피요령까지 빨리 발송을 해서 혹시 건물 안에 계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대피요령이 당황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결국은 상황판단을 못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재난문자로 빨리 대피요령까지 안내를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일단은 최대한 연기를 흡입하지 않으셔야 되고요.
그리고 빨리 비상구 쪽으로 가셔야 됩니다. 계단 쪽으로 가셔야 되고. 엘리베이터를 절대 타지 마시고 계단 쪽으로 가셔서 계단 쪽으로 탈출할 수 있다는 판단이면 하시되 만약에 그렇지 않다라고 하면 가급적이면 창가 쪽으로 이동을 하셔서 손수건으로 연기를 최대한 막은 상태에서 자세를 낮추셔서 연기를 최대한 흡입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물을 활용할 수 있다, 화장실이라든지 이런 근처에 계시면 물을 뿌려서 연기를 덜 흡입하는 상태로 계셔서 지금 버텨주시는 것이 가장 시급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지금 일단은 안에 계시는 분들이 있다는 가정 하에 지금 현장에서 빨리 구조작업과 더불어서 재난문자 등을 통해서 대피요령들을 빨리 문자로 확인을 시켜주시고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 통제가 시급하다고 지적해 주셨고 지금 안에 있는 분들은 빨리 비상구를 찾아서 창가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제보화면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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