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과 함께합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윤 대통령이 오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변론 기일 출석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변론 기일에 참석할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 공수처 수사는 계속해서 거부하는 상황인데 하필 오늘 헌재에 참석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이유가 있을까요?
[장예찬]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 측이나 변호인단의 입장은 일관되게 공수처의 수사는 인정할 수 없지만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은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이나 보수진영에서도 아무래도 대통령직을 유지하느냐 마느냐가 걸린 탄핵심판의 무게감이나 중요도가 다른 수사, 이를테면 형사사건 같은 경우는 기소하고 1심 재판하고 또 대법원까지 가는 데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리는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은 늦어도 3월이나 4월 이전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헌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탄핵심판 이후의 결과를 국민들이 받아들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라고 주장을 해왔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형사사건 수사는 사실상 탄핵심판 이후에, 그리고 어떤 형태로든 만약 기소가 된다면 재판 과정에서 충분히 대통령 측의 입장을 밝히거나 변론을 할 수 있지만 헌법재판소 심판은 지금을 놓쳐버리면 다음 기회가 돌아오거나 항고심이나 대법원으로 가는 3심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만큼 대통령 측에서도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것 같고요.
지금 어쨌든 국론이 좀 분열되어 있는 양상,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분들과 반대하는 분들이 격하게 대립하는 양상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탄핵심판 과정에서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서 변론을 하고 방어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최근 여러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마는 국민적 갈등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탄핵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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