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시진핑, 트럼프 취임 직후 화상 회담...우호 과시 / YTN

YTN news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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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화상 회담을 열고 우호 관계를 다졌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화상 회담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외교 관계와 협력은 국제 문제에서 안정화 역할을 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세계 정세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전략적 협력을 계속 심화하며 외부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상호 무역은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가스관 사업이 예정보다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크렘린 궁은 두 정상이 오는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과 9월 3일 중국 항일승전일 행사에 서로를 초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화상회담은 1시간 35분간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통화 날짜는 지난해 12월 조율된 것으로, 당시 미 대통령 취임일과 가깝다는 사실도 생각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수교 75주년이었던 지난해 총 3차례에 걸친 회담을 통해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조 동반자 관계 공고화에 합의했습니다.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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