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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박물관 유물 모두 이송 예정...모레 화재 현장 감식 / YTN

YTN news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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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8만9천 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송 예정"
박물관 "화재 당시, 방화벽 등 공조 시스템 가동"
"피해 유물 없어…예방 조치 차원에서 이송 결정"
"구체적 이송 계획 논의 중…한 달 소요 예상"
한글박물관 "올해 10월 재개관 일정, 연기해야 해"


어제(1일) 발생한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 남은 유물 8만9천 점은 모두 이송될 예정입니다.

주말 이후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도 이뤄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표정우 기자!

9만 점에 가까운 유물은 어디로 옮겨지는 건가요?

[기자]
네, 국립한글박물관은 1층 수장고에 남아 있는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박물관은 유물을 보호하기 위한 방화벽 등 24시간 공조 시스템이 가동 중이었는데요.

현재까지 불에 타거나 피해를 본 유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한글박물관은 최소한의 추가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전문가와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 뒤 유물을 옮길 예정입니다.

9만 점에 이르는 유물을 모두 옮기는 데에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화재로 3층과 4층 모두 불에 타, 올해 10월로 예정돼 있었던 재개관 일정도 미루어질 것이라고 박물관 측은 덧붙였습니다.


현장 합동 감식은 언제 이루어지는 거죠?

[기자]
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 감식을 오는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 아침 8시 40분쯤 시작된 불은 7시간이 다 돼 완전히 진화됐는데요.

바닥에 공사 자재 등 불에 쉽게 타는 물질이 많아 완전히 꺼지는 데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안에서 일하던 작업자 6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는데, 불을 끄던 소방대원 1명이 다쳤습니다.

소방은 공사 현장에서 철근을 자르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티가 튀어 화재가 시작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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