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제가 된 말들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라디오 매체와 인터뷰했습니다.
앞으로 공정위를 어떻게 이끌지를 묻는 자리였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했습니다. 어떤 이야기일까요?
[김상조 / 공정거래위원장]
제가 사실은 좀 섭섭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국회보다는 오히려 대통령한테 섭섭함을 느끼고 있어요. 제가 경제부총리보다도 먼저 지명이 됐습니다.
(먼저 매를 맞았다, 대표주자로?)
그렇죠. 제가 국무총리 다음에 지명된 장관후보자였습니다.
(이런거죠. 김상조정도면 청문회가서 맞을 게 없다. 대표주자로 가서 대표로 매를 맞되 김상조 위원장 정도면 쉽게 통과하겠지 하고서 대표선수로 내보낸 거죠.)
검증 과정에서 몇 가지가 인정한 것도 있었고요. 대통령께서는 새 정부의 개혁의 상징으로서 아마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저를 지명하신 것 같은데….
(왜 섭섭하십니까, 그게?)
그러다보니까 집중포화를 받게 된거죠.
(그러니까요. 쌤통이네요.)
하하하하….
인사청문회에서 집중포화를 받았던 김상조 위원장의 하소연이었습니다.
다음은 공관병 갑질 문제와 관련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찬주 대장의 아내가 군검찰의 조사를 받고 나오는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았는데요.
냉장고가 9개나 되는 부분을 물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냉장고를 이렇게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어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부분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 : (공관 옮길 때마다 냉장고 챙겨가셨다는 의혹 제기됐는데 사실 인정하세요?) 그거 다 제 냉장고입니다.]
[김영수 / 국방권익연구소장 : 냉장고는 몇 대, 세탁기는 몇 대라는 정수라는 개념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냉장고 10대를 사용했다고 나오는데 이건 정수보다 더 많이 지원을 받은 것이거든요. 지난번 부대에서 지금 현재 부대로 가져왔는데 그 중간에서 개인적 용도로 다른 외부 시설에 있는지를 봐야 됩니다. 전체가 다 왔다면 이건 전용이 되는 거고요. 그 중의 일부가 밖에 있는 어디에 했다든가 누구를 줬다든가 그렇게 되면 이건 횡령이 되는 겁니다.]
냉장고를 9대나 직접 샀다면, '냉장고 수집가'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군 검찰의 조사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정치권으로 시선을 옮...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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