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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N이슈] "일본은 새우에게 항의하라!"...화제의 말말말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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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발언들로 주요 뉴스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항 짚어보겠습니다.

검찰이 김관진 전 국방장관에 대해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김 전 장관이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군 사이버 사령부의 증원을 했다는 증언을 하면서, 이 전 대통령도 검찰에 소환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는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이런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이재오 / 늘푸른한국당 대표 (TBS라디오 ’김종배의 색다른 시선’) : 저는 쓸데없는 소리라고 보는데 'VIP 강조사항'이라는 건요. 청와대에서 나오는 건 거의가 다 'VIP 강조사항'입니다. 그리고 우리사람 뽑으라고 하는 것은 정체성을 말하는 거지 출신지를 말하면, 예를 들어서 대통령이 정말 우리사람이라고 했다면 대통령이 말하는 우리사람이라고 하는 게 국가정체성을 말하는 거겠지, 지역을 말하겠습니까? 대통령이 포항사람이면 포항사람을 뽑으라는 겁니까?]

그러니까, 이재오 대표의 주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언급한 '우리 사람'이란 같은 국가 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하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검찰 수사에서도 이 부분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외교 관련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일본이 계속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나온 '독도 새우'를 문제 삼고 있는데요.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일본을 향해 조언을 했습니다. 새우에게 항의하라는 것인데요. 들어보시지요.

[노회찬 / 정의당 의원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그 새우가 독도새우가 아니라 다른 새우 같으면 항의 안 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새우가 독도새우가 된 것은 그 새우가 독도에 있었기 때문이거든요, 독도 근해에. 그럼 독도 근해에 있던 새우한테 항의할 일이지 그걸 잡아서 먹는 우리에게 따질 문제는 아니다 라는 거고 그 위안부 할머니를 초대한 걸 가지고 문제 삼는데 그럼 위안부 할머니를 따뜻하게 껴안아줬던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왜 말을 못하느냐. 따질 걸 따져야지 왜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시비냐...]

노회찬 의원은 일본의 이런 행동은 자격지심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다음은 다시 꺼내고 싶지 않았던 그 이름 '조두순 사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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