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고 대책 마련도 분주한데요.
통합 브랜드를 통해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사실상 하나로 합치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강 일대 유명 관광지들이 시작입니다.
지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권에서 가까운 북한강.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주말 나들이 인파는 물론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가 많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이섬, 아기자기한 정원이 많은 제이드가든까지.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과 경춘선 폐철도를 이용한 강촌 레일파크,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애니메이션박물관도 있습니다.
지난해 이곳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만 모두 합쳐 700만 명.
북한강 일대 민간 관광지 6곳이 모여 통합 브랜드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를 출범했습니다.
[김찬용 / 강촌레일파크 대표 : 앞으로 어느 나라에서 와서 어디를 가더라도 관광객이 대한민국을 찾을 때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를 찾기를 기원하면서.]
우선 관광지 6곳의 이용권을 통합한 투어 패스권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이용권을 개별로 사는 것보다 55% 저렴한 가격에 6개월 동안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앞으로는 추가 회원사를 참여시켜 통합 법인을 만들고 관광 박람회 등 마케팅은 물론 축제도 함께 열 계획입니다.
YTN 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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